元 행안, 불가리아 대통령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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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불가리아의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대통령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친서에서 양국간 정보통신과 전자정부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양국간 선린 우호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원 장관은 파르바노프 대통령을 예방한 뒤 '한-불가리아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고 PC 200대를 기증했다. 앞서 원 장관은 16일 루마니아에서 '한-루마니아 국가정보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정보격차 해소와 국가정보화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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