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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뉴스

불가리아 주요 뉴스 (2007. 9. 20~21)

KBEP 2007. 9. 21. 22:45
불가리아 주요뉴스
(Troud지 및 24Chassa지, 2007. 9. 20~21, 제23호)

① 정치.외교

ㅇ 공산주의 과소평가할 경우, 5,000 레바 벌금(9.20, C.4,12)
- F. Dimitrov 국회부의장(전 총리)은 교사들, 대학교수들 및 기자들이 파시체제, 나치체제, 공산체제를 옹호하거나 과소평가할 경우 이는 역사왜곡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형법 처리가 되어야 한다는 법안 제출
- 그는 동 취지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차원이 아니라 젊은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라 언급(초범의 경우 벌금 : 200 ~ 1,000레바, 재범의 경우 : 1,000 ~ 5,000레바)
- Z. Zhelev 전 대통령은 F. Dimitrov 국회부회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명하며 공산주의가 파시즘보다도 더 철저한 독재체제이므로 공산주의에 대한 친절한 자세는 매우 위험한 것이라 강조

ㅇ 2007 상반기, 부패로 427명 처벌(9.20, C.7)
- R. Petkov 내무장관은 올 상반기동안 427명이 부패로 실형에 처해졌고 이 가운데는 3명의 시장과 지방세관의 책임자가 있었으며 34명의 정부행정공무원이 포함되었다고 발표
- 또한 동인은 일반시민의 제보를 통한 바람직한 부패 척결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표하고(익명 제보건수 : 5,507건(전화), 370건(인터넷)), 오늘(9.20) 보건 및 교육 분야 내 부패척결을 위해 새로운 대안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

o G. Parvanov 대통령, 독일 외교장관에게 최고 훈장 수여(9.21, C.5)
- 9.20 Parvanov 대통령은 리바아로부터 불간호사 구출 및 불가리아 EU가입시 협조에 대한 공헌으로 Frank-Valter Shtainmaier 독일 외교장관에게 최고 훈장 “Stara Planina"를 수여함

o Meglena Kuneva “올해의 유럽집행위원”후보로 추천(9.21, C.1,33, T.1,31)
- Meglena Kuneva 불가리아 EU집행위원은 영국 “Economist"출판그룹의 한 부류인 브럿셀의 유명“European voice" 신문사로부터 올해의 유럽집행위원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4명의 다른 집행위원과 경합이 있게 될 예정
- M. Kuneva위원은 EU 소비자보호담당 집행위원으로서 소비자 이익의 중요성을 더 증대시켰으며 특히 중국 장난감 제품의 위험성 문제 제기 및 해결 방안 강구를 촉구하는 등 공헌을 함
- “European Voice"신문구독자들이 인터넷 혹은 신문사제공 서식을 통해 투표를 할 것이며 시상식은 11.27 브럿셀 Pale D'egmon에서 개최될 것
- 한편 동 신문사는 올해의 기자상 후보에 불가리아 국영방송국(BNT)기자 Renata Nikolova씨를 추천함

o 마케도니아, 게으른 외교관들 징계(9.21, T.31)
- 마케도니아 정부는 4명의 대사에 대해 10%의 봉급을 감봉조치하고 이스탄불 총영사(유리회사 업체와의 계약체결 성사) 등에 대해서는 표창을 하는 등 “외교의 경제화“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마케도니아 대사들은 “외교정책의 경제화“ 관련 매분기마다 보고를 해야 하며 마케도니아 Vardara 지역내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유망 업체들과 매월 최소 10번의 면담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


② 경제

ㅇ 택시노조협회 택시요금 파격적 인상 요구(9.20, C.1)
- 택시노조협회는 택시요금 파격적 인상(주간 : 0.49→1.20 레바/km, 야간 : 0.59→1.32 레바)을 요구하고 나섬. 그러나 소비자협회 회장은 동일한 요구는 기업합병으로 가격인상을 주장하는 실례가 된다며 경쟁보호위원회의 조사가 필요하고 현재 운행 중인 90%의 택시가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LPG가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
- 대부분의 소피아 택시운수업체는 20%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9.21부터 소피아시 택시요금은 주간 0.59레바/km 내외

ㅇ 루마니아 총리, 다뉴브 수력발전소 및 공동댐 건설 또 제안 (9.20, C.8)
- 불가리아를 비공식 방문중인 K.Tarichanu 루마니아 총리는 S. Stanishev 총리와 오찬 회담 중 지난 80년대에 있어왔던 Nikopol(다뉴브강 중부)과 Turny Mugurele지역에 다뉴브 강을 이용한 수력발전소 및 공동댐 건설 프로젝트를 재추진 제안하고 동 프로젝트는 EU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언급
- 양 총리는 다뉴브 교량의 현대화 사업, 제2교량 건설 및 패리보트단지 건설의 가속화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민간기업체들의 다뉴브 제3교량(Oryahovo-Beket) 건설 희망 건에 대해서도 논의함
- 한편, Tarichanu 루마니아 총리는 소피아 시장과 함께 “Mobekspert group”루마니아 업체가 소피아 Lyulin지역에 1천만유로 투자로 오픈한 대형 가구마트 개막식 행사에 참가함(9.19)

ㅇ 루세-벨리코 트르노보간 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대 예정(9.20, T.10)
- 루세시 도로 확장 공사에 참여한 A. Gagauzov 지역개발부장관은 EU 자금으로 2010년까지 두 도시 간 현재의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
- 한편, 루세에서는 올해 말까지 국도(102Km)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

o 소피아 근교에 4억유로 투자로 new city 건설(9.21, T.11)
- 네덜란드 업체 “Garden city"(이스라엘과 영국 자본금으로 이루어짐) 와 이스라엘인이 최대 주주인 ”Movako"사는 공동으로 4억유로를 투입하여 소피아 근교인 Rozen마을과 Bistriza마을 사이에 600 데카르의 대지에 2,000채의 아파트와 240개의 개인주택 대단지를 설립하게 될 예정
- 동 대단지 프로젝트 사업은 내년도에 추진되어 5~7년내에 완공될 것

o 달러, 1.40레바 이하로 하락(9.21, C.9)
- 9.20 불가리아내 달러환율이 세계시장의 달러화 약세로 1.40레바 이하로 하락
- 이와 같은 환율의 하락세는 미국 연방기금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것
-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우 달러고정환율제를 폐지하고자 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음


③ 사회.문화

ㅇ 자동차 견인시간 09:00~18:30 까지로 조정 (9.20, C.6)
- 소피아 시는 9.20일부터 그간 21:30분까지 되어있는 불법주차 견인 시간을 18:30분으로 조정되었음을 발표하였으며, 18:30분 이후에는 이동에 불편을 주거나 자동차 사고 차량에 대해 단속하는 감시차량만이 운용될 것이라고 발표

ㅇ 소피아 대학, 2008년도 예산 2배 인상 보장해주지 않을 경우 11.1 교문을 폐쇄할 것(9.20, C.8)
- B. Biolchev Sofia 대학 총장 주최로 이루어진 특별대학총회에서 소피아 대학은 2007년도 대비 2008년도 정부지원금 2배 인상을 10월말까지 결정하지 않을 경우 교문을 폐쇄하기로 결의
- Biolchev 총장은 14개 국립대학이 교문을 폐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선언서에서 학교 운영 예산의 90%인상이 아닌 100%인상과 소장파학자들을 위한 기금 조성을 요구함

o 시위 교사들, 하루 10레바 활용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9.21, C.7)
- 9.20(목) 월급 인상을 요구하는 교사들은 “침묵의 날”로 정하고 침묵시위를 함.
- 한 국어교사는 하루 10레바(월급 298레바)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설명하였으며 학생들은 교사들의 시위가 절대적으로 정당하다며 응답함
- 한편, 다음 주 월요일부터 교사들의 시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

o Veliko Tarnovo, “40인 순교자교회”내 5명의 불가리아 통치자들의 유골 안치 예정(9.21, T.8)
- "Kaloyan"왕의 유골이 안치된 “40인 순교자교회”에 불가리아 통치자들(Han Kubrat: 632~660, Han Sparuhx : 660~670, Zar Ivailo : 1277~1280, Zar Georgi Terte: 1280~1292, Zar Mihail Shishiman : 1323~1330)의 유골이 함께 안치될 계획에 따라 동 교회는 중세 불가리아 통치자들의 무덤으로 변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