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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도와 돼지열병 울타리 사이···떼죽음 위기 천연기념물 산양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24-03-27 06:10 멸종위기 산양 떼죽음 당한 강원 화천·양구·인제 르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에 고립된 민통선 인근 생태계 환경부 울타리 부작용 이미 파악하고도 수년째 방치 환경단체 “산양 떼죽음은 환경부 미필적 고의 살해” “앞쪽 울타리 옆에 산양 두 마리가 뛰어가고 있어요!” 지난 21일 오전 강원 화천 평화의댐 인근에서 양구 방산면 방향으로 지방도를 달리던 취재차량 전방에 멸종위기 포유류 산양 두 마리가 나타났다. 정인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모임(국시모) 사무국장과 함께 돌아본 강원 북부 민통선 부근 도로 약 100㎞ 구간에서 산양의 움직임을 추적하던 중이었다. 차량을 등지고 천천히 뛰어가던 산양들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차량 쪽으로 몸을 돌려 한참을..

농장의 수익성을 넘어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돼지를 생산하자

피그앤포크한돈 입력 2024.03.10 한돈, 소비가 안되는 구조적 불황 식당 공깃밥 2천원 시대가 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국제곡물 및 원자재 가격 폭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농산물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외식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작년 5월부터는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 지속된 소비 부진으로 1월 한돈 가격은 깊은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적 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생산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한돈’을 ‘싸고 좋게’ 생산해 내야만 한다. ‘2023 닐슨 코리아 소비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생활에 꼭 필요한 필..

법원 "홍원식 회장도 '비토' 가능"…남양유업 주총 향방은

기사등록 2024/03/27 16:47:22 한앤코, 법원에 "홍원식 주총 안건 찬성 강제해달라" 법원, 한앤코 결정 기각…"주주 선택권 침해 어려워"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남양유업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 등을 상대로 주주총회 의안에 찬성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양유업은 27일 공시를 통해 법원이 한앤컴퍼니가 지난달 26일 홍원식 회장과 부인 이운경 고문, 손자 홍승의씨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한앤코는 남양유업을 상대로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윤여을 한앤코 회장을 남양유업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것을 의안으로 상정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안건에는 한앤코의 이동춘, 배민규..

스마트농업, 2027년 전체 온실의 30%까지 확산

나명옥 기자 입력 2024.03.26 14:00 스마트팜 수출 규모 8억 달러로 확대 농식품부,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발전에 필요한 스마트팜 기자재, 데이터 기반 솔루션,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기후변화,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 감소, 인구고령화 문제를 마주한 농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 10월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7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스마트농업과 연관산업 생태계 강화를 추진 중이나, 스마트농업에 투입되는 기자재, 서비스 그리고 실내에서 환경..

차세대 K뷰티… 글로벌로 질주한다

2년째 10조원 수출… 질주 주역은 ‘중소 뷰티’ 작년 생산업체 1만개 첫 돌파 송혜진 기자 입력 2024.03.26. 21:55 차세대 K뷰티 주자들의 질주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2년 연속 10조원을 넘겼다. 중국 위주의 수출 실적은 상대적으로 다소 주춤해진 반면, 미국·일본부터 베트남·필리핀 같은 동남아 시장까지 K뷰티가 파고들면서 또다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액은 10조 2751억원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전 세계 4위,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작년 화장품 수입액은 1조7120억원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수출국가 수..

경산 뷰티기업 4개사, 유럽 화장품시장 본격 진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 참가 1,107만달러 수출상담 K-뷰티산업 경쟁력 확인 2024.03.26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이 유럽과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 뷰티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 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경산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4개 사의 볼로냐..

섭취+식품 오인 우려, ‘식품을 모방한 화장품’ 유통 주의보 발령

유통·판매 후 안전관리책임은 화장품책임판매업자로 위반시 벌칙/처분 경고... 2024.03.26 식품 모방 화장품 주의보가 발령됐다. 식약처는 최근 달걀, 치즈비누 등 식품을 모방한 화장품을 홍보,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는 공문을 대한화장품협회에 26일 전달했다. 화장품법 제15조(영업의 금지)는 누구든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및 포장 등을 모방하여 섭취 등 식품으로 오용될 우려가 있는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수입·보관 또는 진열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모방 화장품이 시중에 유통될 경우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를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위반시 벌칙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해당 품목의 판매업무정지, ..

'돼지열병 청정지역 지키자' 울산 양돈농가 16곳 백신접종 검사

입력2024.03.26 06:15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부터 한 달여간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 소재 16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3만6천마리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와 항원 검사로 진행된다. 돼지열병은 2019년 큰 피해를 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는 다른 질병이지만 고열과 경련, 피부 발적, 폐사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고, 높은 치사율과 전염성을 보여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돼지열병은 백신 접종만으로 예방할 수 있어 시는 매년 5만9천마리분 백신을 무상으로 양돈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로 농가에 공급되는 백신이 제대로 접종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경우엔..

올해도 기쁘고 건강하게… “풍년 농사 짓게 하소서”

유경종 기자 입력 2024.03.26 09:47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들비나리(시농제) 흥도동 자유농장에서 풍성하게 열려 [고양신문] 춘분(3월 20일) 후 첫 주말인 23일,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공동대표 안병덕, 이하 고도넷) 들비나리(시농제)가 흥도동 자유농장(밭장 김한수)에서 열렸다. 4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천지만물을 상징하는 오방색 제상이 차려졌다. 적색의 불(火)은 숯을, 흑색의 물(水)은 물을, 황색의 땅(土)은 흙을, 흰색 쇠(金)는 호미를, 청색의 나무(木)는 솔가지를 놓아 농사와 연결되는 만물의 순환을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차례로 술을 올리고, 비나리문을 낭송하고, 각자 소원을 적은 종이를 태우고(소지), 농장별로 절을 하며 마음을 모아 시농..

산업단지에 수직농장 들어선다…스마트농업 돌파구 찾는 정부

이광식 기자 입력2024.03.26 14:54 2027년까지 스마트 농업 30% 달성 인공 환경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도 들어설 수 있도록 정부가 법령을 개정한다. 농지에서 수직농장을 설치할 수 있는 기간도 16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가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농업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스마트농업 확산을 추진해 스마트 온실 보급률을 지난해 14%에서 2027년 3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매출 100억원 이상인 스마트농산업 기업도 2021년 23곳에서 2027년 100곳 이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농식품부는 수직농장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