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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월드 뉴스 1138

머스크, 사람 뇌에 무선칩 이식 “휴대전화 제어할 것”

곽노필 기자 입력 2024. 1. 30. 17:15 머스크의 뉴럴링크, 임상시험 공개모집 “수술 뒤 신경자극 감지…잘 회복 중”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업체 뉴럴링크가 사람의 뇌에 무선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9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어제 첫 환자가 뉴럴링크 칩을 이식받았다”며 “칩 이식 후 신경 자극이 감지됐으며 현재 환자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뉴런을 감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5월 뉴럴링크의 뇌 이식 칩 임상시험을 승인했으며, 뉴럴링크는 지난해 9월 임상시험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로 불릴 것”이라며 “이 ..

실리콘밸리서 주목받는 성균관대 육성 7개 스타트업

2023-12-21 12:25 (목) 성대 창업지원단 육성 7개 스타트업, 혁신 기술 두각 ‘드림챌린지 K-스타트업 데모데이’에 기술과 투자 제안 발표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재단(이하 성대 창업지원단)이 육성한 7개의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드림 키움’이 주최한 ‘드림챌린지 K-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육성한 7개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사업 컨셉과 투자 제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현지 투자자 및 장래의 전략적 파트너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미국 내 투자 및 비즈니스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 엔젤투자자,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

두 팔과 눈 잃고 돌아온 남편, 꼭 껴안은 아내… 전세계 울린 사진 한 장

입력2023.07.13. 오전 10:26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두 팔을 잃고 돌아온 남편을 끌어안은 아내의 모습이 전 세계를 울리고 있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12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천 마디의 말 대신에”라며 전쟁의 참상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한 남성이 두 팔을 잃고 붕대를 감은 채 병상에 누워있으며,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눈을 감고 다친 남성의 어깨에 기댄 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남성은 팔 뿐만 아니라 얼굴도 크게 다쳤으며, 촬영 시점까지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라셴코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어군 안드리이는 최전선에서 중상을 입었다”며 “그는 양쪽 팔과 두 눈, ..

‘재외동포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현수 기자 승인 2023.02.27 17:45 공포 후 3개월 경과한 날부터 시행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272명에 찬성 266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국회는 재외동포청 신설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안 제안 이유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재외동포와의 다양한 교류 및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재외동포 정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수립·시행을 위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을 신설한다”고 명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신설된다. 청장 1명과..

반복되는 美 부채위기, 1조달러 백금동전이 해법?

[WEEKLY BIZ] 부채한도 6월까지 올려야 곽창렬 기자 입력 2023.02.23 20:00 지난달 19일, 미국 정부 부채가 의회가 정해놓은 한도(31조3810억달러)를 꽉 채웠다. 오는 6월까지 한도를 늘리지 못하면 미국은 각종 보험 혜택이 끊기고,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도 있다. 정부는 부채 한도를 올리기를 원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오히려 정부 지출을 삭감하겠다고 반대하고 있다. 그러자 경제학자 등 일부 전문가가 공화당 협조 없이도 독자적으로 부채 한도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우리 돈 1305조원에 해당하는 1조달러짜리 백금(platinum) 동전을 만드는 방안도 그중 하나다. 이런 주장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대 들어 국가 부채를..

벨기에 총리 “중국, 러시아처럼 취급하지 말아야"

벨기에 “러처럼 中 외면은 지양해야” 네덜란드 총리도 비슷한 취지 발언 “유럽內 대중 전략 온도차…G7·나토 영향” 등록 2022-06-28 오전 10:31:2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유럽 국가들이 대(對)중국 전략에 대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렉산더 드 크루 벨기에 총리는 전일 미국 싱크탱크 독일마샬펀드(GMF)가 벨기에에서 개최한 ‘브뤼셀 포럼’에 참석해 “우리가 러시아과 같은 방식으로 중국에 등을 돌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다르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연합(EU)의 중국 정책에 지지를 표하면서 “중국은 중요한 교역 상대”라고 강조했다. 2019년 EU의 전략보고서는 중국..

시민사회 출신 日여성,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현직 구청장 눌러

입력 2022.06.22 11:51 시민사회 출신 日여성,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현직 구청장 눌러 팬데믹 동안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벨기에에 사는 일본인이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도쿄 구청장에 당선되는 일이 생겼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중부 루뱅시에서 10여년간 가족과 사는 기시모토 사토코(47)가 19일 도쿄도 소속 스기나미구 구청장 선거에서 현직 구청장을 이기고 당선됐다. 스기나미구는 인구 50만명이 넘는 지역으로 루뱅시에서 무려 9천334㎞ 떨어졌다. 기시모토는 네덜란드의 비영리 싱크탱크 트랜스내셔널연구소(TNI)에서 프로젝트 책임자로 일하다가 출마했다. 그의 남편은 벨기에 현지 언론에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코로나19 위기에 아내는 루뱅시에..

벨기에 국왕, 민주콩고 방문해 식민지 과거사 사과

"식민지배는 착취와 지배에 기반 둔 불평등한 관계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22-06-09 09:05 송고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이 8일(현지시간) 과거 벨기에의 식민지배로 고통을 받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를 방문해 사과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필리프 국왕은 민주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 벨기에가 민주콩고와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해왔지만 "식민지 체제 자체는 착취와 지배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식민 통치기간은 온정주의, 차별, 인종차별주의로 특정지어지는 불평등한 관계였으며, 그 자체로 정당하지 못했다"며 "학대와 굴욕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콩코 첫 방문을 맞이하여 바로 이곳 콩고인들과 오늘날에도 고통 받는 사람들 앞에서 과거의 상처에 대해 나의..

멸종 위기였던 석유공룡, 에너지대란에 살판났다

[WEEKLY BIZ] [Cover Story] 녹색성장 시대, 오히려 잘나가는 거대 석유기업 ‘빅오일’ 안상현 기자 입력 2022.06.02 22:00 요즘 얼어붙은 세계 증시에서 오히려 순풍을 탄듯 독주하는 업종이 있다. 석유·가스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에너지 부문이다. 금융 정보 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인 S&P500에서 에너지 업종의 주당 순이익(EPS)은 올 1분기 245% 급증해 전체 11개 업종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S&P500 전체 평균 EPS 증가율이 4.6%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상승세다. 빅테크(거대 기술기업)가 몰린 정보기술(IT) 업종도 8.3% 증가에 그쳤다. 작년 1월만 해도 배럴당 50달러 안팎이던 국제 유가가 100달러 위로 치솟으며..

푸틴이 또 한건 해냈다..핀란드·스웨덴 이어 이 나라마저 변심

박소영 입력 2022. 06. 02. 16:2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북유럽 국가 덴마크가 유럽연합(EU) 공동방위 정책에 합류하기로 했다. 30년 간 유지해온 관련 규정 폐기안이 1일(현지시간) 국민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으면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핀란드·스웨덴이 나토에 가입을 신청한 데 이어 덴마크까지 기존 노선을 변경하면서 북유럽 안보 지형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 덴마크, EU 공동방위 참여…국민투표 66.9% 찬성 덴마크 공영방송 DR에 따르면 이날 EU의 공동방위 예외 규정 폐기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투표율 65.8%)에서 덴마크 국민투표 사상 가장 많은 66.9%가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33.1%였다. 앞서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