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필 기자 입력 2024. 1. 30. 17:15 머스크의 뉴럴링크, 임상시험 공개모집 “수술 뒤 신경자극 감지…잘 회복 중”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업체 뉴럴링크가 사람의 뇌에 무선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9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어제 첫 환자가 뉴럴링크 칩을 이식받았다”며 “칩 이식 후 신경 자극이 감지됐으며 현재 환자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뉴런을 감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5월 뉴럴링크의 뇌 이식 칩 임상시험을 승인했으며, 뉴럴링크는 지난해 9월 임상시험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로 불릴 것”이라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