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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6개 대학과 22개 농업 신기술 과제 수행

나명옥 기자 입력 2024.04.16 13:17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ㆍ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농촌진흥기관, 대학, 농산업체, 농업인 등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효과를 검증,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59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기관 개발 기술 현장 실증 유형에서 사람 없이도 장기간 해충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자동 해충 예찰 포획 장치를 활..

제주도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대응 나선다

입력 : 2024. 04. 16(화) 10:48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지능형 스마트농업·재생에너지 사용 체계 구축 농업기술원, 2026년까지 딸기 우량묘 자체 공급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능형 스마트농업, 농업분야 재생에너지 활용, 딸기 우량묘 자체 공급 등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고 농업인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 개발·보급 혁신 프로세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혁신과제로 ▷데이터 기반 작물 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 ▷농업분야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coESS) 연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도내 딸기 우량묘 자체 공급체계 구축 등 ..

사천,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양기섭 기자 승인 2024.04.15 22:08 농업대학 3개학과 111명입학 16년간 1455명 전문농업경인 배출 사천시가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대학 학장(박동식 시장)과 2024년 신입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에, 국내 최고의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모두 100여 시간을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게 구성,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선발심사를 거쳐 특화작물과 42명, 스마트농업과 34명, 치유농업과 35명 등 모두 111명을 최종 선발, 10여 년만에 입학생이 1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입학식 행사에 이어서 'AI시대, 농업인문학 인문학..

쌀농사는 이제 그만…경북농업대전환, 생산성·농가소득↑한국농업 모순 극복 모델로

입력2024.04.15 17:20 정광진 기자 문경혁신농업타운 영순들녘에 위기의 한국농업 르네상스 꿈틀 80농가 땅 내놓고 공동주주 참여 벼농사만 할 때보다 총소득 4배↑ 직접 농사보다 더 많은 배당금 쌀값 안정·소득증대·식량자급률↑ 경북 문경시 문경시청 동남쪽에 위치한 영순면 율곡리와 의곡리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동쪽엔 야산, 마을 앞쪽 서쪽에 드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그 들판 너머로 문경의 젖줄 영강이 남북으로 흘러내리다 낙동강과 합쳐진다. 예전엔 영강의 물로, 지금은 마을에서 동북쪽으로 직선거리 20㎞ 가까이 떨어진 동로면 경천호 1급수로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물 좋고 땅이 비옥해 주로 벼농사를 지었지만, 이것이 발목을 잡았다.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기계화가 용이한 벼농사에 매달렸지만..

[기고]우주에서 농사짓는 시대가 다가온다

입력2024-04-15 05:30:20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우주시장 2040년 1370조원 성장 국내 산업규모는 세계 1%도 안돼 산·학·연·관 협업과 국제공동연구로 우주농업 핵심 원천기술 확보해야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우주산업 시장이 2020년 약 480조 원에서 2040년 약 13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우주산업은 20년간 연평균 3.1%씩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 국내 우주산업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우주산업 시장은 약 3조 9000억 원으로 세계의 1% 미만에 불과하다. 정부는 2022년 10월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계획’에서 미래 도전 분야에 우주·항공·해양을 포함했다..

농촌 인력난의 해법이 될 '스마트 농업'...문제와 해결책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13 10:27:18 [신화망 베이징 4월13일] 중국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을 타개할 대책이 시급해지면서 스마트 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스마트 농업을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프라, 데이터 품질, '스마트' 인재 공급 등이 여전히 어려움으로 남아 있다. ◇스마트 농업의 심화 발전 산둥성에 사는 '90년대생' 출생자 허스바오(何石寶)는 혼자 약 66㏊의 농지를 관리하면서도 몇 년째 높은 곡물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농업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학력 인재를 유치하는 현지 인센티브 제도 덕분이다. 허스바오가 속한 농업기업의 책임자 장옌성(張研生)은 "수입이..

기후재앙 마지노선과 저탄소 농업기술

김지성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입력 2024.04.12 09:37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2023년 지구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45도 올랐다. 기상관측 174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에 턱밑까지 다다른 수치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면 폭염은 8.6배, 가뭄은 2.4배, 집중호우는 1.5배, 태풍 강도는 1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지구온난화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구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파괴되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기후재앙의 마지노선까지 이제 0.05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더욱..

기장군,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관내 농가 보급에 앞서 개별농가와 영농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사업비 2억 8천 2백만원을 투입해, 6개 사업별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벼 신품종 재배 실증 시범 ▲청년농업인 드론 지원 시범 ▲쪽파 재배 생력화 시범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 기술 시범 ▲화훼 국내 육성품종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시범 ▲미래세대 대상 농업체험 키드키드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사업이 있다. 특히 ..

농식품 신산업 이끌 인재 양성 본격…스마트농업 등 285억 지원

농식품부,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R&D 사업 대상자 선발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 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 원 지원 2024.04.08 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농식품 분야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기술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