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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문명 홍산문화 4

“홍산유물, 우리 후대에 계승시켜야 한다”

중국 문물보호금상 받는 박문원 홍산문화원장 김치관 기자 입력 2017.01.04 19:52 “홍산인들은 크기나 외형의 화려함을 중시하지 않고 가치 중심, 정신 철학을 담는데 치중한 문화다. 굉장히 고결한 느낌이 들고 작품성으로 봤을 때 현대 디자인, 회화가 따라갈 수 없는 아주 숭고하고 깊이있는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황하문명을 자신의 젖줄로 여기던 중국인들이 최근 요하문명(홍산문화)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박문원 홍산문화원 원장은 요하문명의 꽃이랄 수 있는 홍산문화 시대의 옥기(玉器)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중국 요녕성 요하(遼河) 서쪽에서 홍산문화 우하량 유적지의 발견으로 황하(黃河)문명보다 1천년 이상 앞서 문명사회로 진입한 요하문명이 실재했음이 확인됐고, 제단과 사당, 무덤 등에서 옥을 ..

벨기에에서 한국유물의 재발견 특별전

홍미희 기자 승인 2022.03.30 14:26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국립문화재연구원이 한국유물 8점 복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벨기에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왕립예술역사박물관에서 ‘벨기에 소재 한국유물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해온 고려청자 6점, 청동 정병 1점, 도금제 침통 1점 등이 전시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한국유물들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를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유물들을 복원하는 작업을 해왔다. 특별전에서는 유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복원됐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코너도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