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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14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2기 공사 따내...“15년만에 최대 규모”

최대 8조~9조원 수주 예상 이성훈 기자 입력 2024.02.25. 13:19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원자력발전소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우리나라가 원자로 공급과 시공을 모두 담당했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만에 최대 규모 해외 원전 수주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코즐로두이 원전 공사의 입찰 자격 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해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인 불가리아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하는 4월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코즐로듀이 원전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22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공사다. ..

피엠인터내셔널, 불가리아 지사 설립…진출국 46개로 늘어

김혜나 기자 승인 2024.02.23 16:31 동유럽시장 매출 증대 박차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피엠인터내셔널(PMI)은 지난 2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불가리아에 46번째 지사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PMI는 유럽 24개국, 아시아 11개, 북남미 11개 등 전 세계 46개 국가에 지사를 두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을 비롯해 불가리아 현지 팀파트너, 임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지사 설립을 축하했다. 소르그 회장은 오프닝 연설에서 “불가리아 지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소피아 중심가에 300㎡ 규모의 사무 공간, 180㎡의 물류 공간 등을 마련해 지원했다”며 “이번 지사 설립으로 동유럽시장 매출 증..

韓-美 협력 첫 원전 건설사업, 불가리아서 실현되나

정세영 기자(cschung@electimes.com) 입력 2024.02.19 13:32 불가리아 정부, 4월 말쯤 신규원전 시공사 숏리스트 발표 5개 시공사 입찰 참여…현지 매체 “현대건설만 조건 충족” 현대건설 최종선정 시 ‘美 설계 원자로-韓 종합 시공’ 구도 불가리아 신규원전 건설에서 한미 양국의 원전기업이 힘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불가리아 정부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대표 노형인 AP1000을 낙점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종합건설 사업자에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4월 말쯤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7·8호기를 건설할 시공사 숏리스트를 발표한다. 지난 2일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미국과 네덜란드, 중국..

러 매체 “현대건설, 18조7000억원 불가리아 원전 사업 수주할 듯”

“현대건설, 유일하게 조건 충족해” 송복규 기자 입력 2024.02.18. 18:15업데이트 2024.02.18. 18:15 현대건설이 18조7000억원 규모의 불가리아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추가 건설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8일(현지 시각)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위원회가 지난 8~12일 5건의 입찰 의향서를 검토한 결과 현대건설(34,500원 ▲ 750 2.22%)이 유일하게 조건을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입찰엔 현대건설을 포함해 미국과 네덜란드, 중국 두 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불가리아는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2기의 원자로를 추가로 건설해 2035년 이전 가동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40억 달러(18조7000억원)에 달한다. 사업자는 불가리아 에너지..

김진표 의장,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 만나 교류 확대 논의

김현민 기자 기사승인 2024. 02. 13. 17:57 한국 국회의장 15년 만에 방문, 무명용사비 헌화 김 의장, 현지 원전 건설사업에 한국 참여 제안 라데프 대통령, 전투기 등 한국방산기술 교류 관심 크로아티아에 이어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국회의장의 불가리아 방문은 이번이 15년 만의 일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에 위치한 '무명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불가리아 국회로 이동해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불가리아 최악의 범죄조직 마피아, 그들과 공생한 부패 정치인

정길선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4/02/12 [12:31] 불가리아가 1989년 민주화 시위로 인해 민주화 되면서 국가의 경제가 파탄 상황에 이르자 불가리아의 범죄조직들은 마피아들로 변모해 마약 밀매 및 담배 밀수, 인신매매, 매춘 등 많은 범죄에 관여하게 된다. 이들은 보안 회사 및 보험 회사들로 주로 위장한다고 전해지며 대개 부패한 불가리아의 정치인들이 이들 마피아들을 고용하고 정치 깡패로까지 키워내기도 했다. 실제로 불가리아에는 SIC와 VIS라는 회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불가리아 마피아 조직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2004년 불가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들은 118개로 추산되며 7,000명의 조직원들이 있다. 이들은 정치권하고도 유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예시로 불가리아의 보이코 보리소..

김의장, 크로아티아·불가리아 방문…경제협력 방안 논의

송고시간2024-02-07 11:22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까지 7박9일 동안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의장실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의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개발 협력 방안 및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먼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면담하고 전기차와 에너지 등 신산업과 방산, 조선, 스마트시티 건설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불가리아에서는 루멘 라데프 대통령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무역 투자 촉진 및 한국 기업의 대형 원전 사업 참여 지원 방안, 과학기술과 자동차 산업 분야 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

"한국 통신 속도 아태 지역 1위…5G는 세계 최고 수준"

입력 2024-02-04 17:55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 조사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 중 이동통신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G는 전 세계 국가들과 비교해도 가장 빠른 수준이었습니다. 오늘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2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이동통신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40.2Mbps(초당 메가비트)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년 전 조사에서 기록한 125.3Mbps보다 약 14.8Mbps 빨라졌으며, 2위 싱가포르(71.1Mbps)와 물리적인 속도 차이도 두 배가량 벌렸습니다. 호주(58.5Mbps)와 대만(55.7Mbps)이 각각 3·4위를 차지했으며, 5위 인도(51.5Mbps)..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사업 눈독…벡텔·플루어와 3파전

2024.02.01. 당국 관계자 현지 언론에 "3개 업체 관심 표명" 이달 입찰 실시…2033년 가동 목표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리아는 원전 노후화로 신규 원전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1일 원전 전문지 WNN(World Nuclear News) 등에 따르면 발렌틴 니콜로프 코즐로두이 원전 전무는 지난달 말 현지 기자들과 만나 "현대건설과 미국 벡텔, 플루어 등 세 곳이 코즐로두이 원전 7호기 건설에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2월 중으로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 정부는 코즐로두이 원전 7호기와 8호기 건설을 추진 중으로,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

암호화폐 대기업 넥소, 불가리아에 30억 달러의 손해 배상 청구

2024년 1월 24일, 23:30 KST 요약 선도적인 암호화폐 대출 업체인 넥소는 불가리아의 범죄 수사가 중단된 후 불가리아에 30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 수사로 인해 미국 증시 상장 및 축구 스폰서십 계약 등 사업 확장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주장합니다. 넥소는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보상을 요청하며 암호화폐 업계에서 전례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청구는 중단된 범죄 수사로 인해 넥소의 확장 계획과 시장 가치가 심각하게 저해되었다고 주장하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혁신적인 암호화폐 세계와 전통적인 국가 메커니즘 사이의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넥소와 불가리아의 갈등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2023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