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2-11-26 오전 9:00:00 법률 대리인 교체 나선 남양유업 다가오는 변론 기일…“반전 쉽지 않아” 한앤코, 남양유업 오너일가에 손배소 제기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인수합병(M&A) 계약 불이행 소송 2차전이 시작부터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차전 변론 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홍 회장 측 대응은 한없이 더딘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판세를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승산 없이 시간만 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한앤코 측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추가 압박에 나섰다. 남양유업-한앤코 2차전, 더딘 대응에 지지부진 25일 IB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홍원식 남양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