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10:27 12월 서울·대구·안동 등 8개 도시 투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75년 전통의 불가리아 바르나 국립 발레단이 처음 내한 공연을 연다. 19일 공연기획사 브라보컴에 따르면 바르나 국립 발레단은 12월 6∼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9∼11일), 거제(12∼13일), 순천(16∼17일), 안동(18일), 구미(20일), 익산(22∼23일), 목포(24∼25일)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연말을 장식할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고전발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와 겨울 발레 공연의 대표 레퍼토리인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바르나 국립 발레단은 불가리아의 항구도시 바르나에서 1947년 만들어진 단체다. 바르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발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