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현우 기자 입력 2022.10.22 08:30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불법화하고 있는 중국과 달리 홍콩은 적극적인 규제 철폐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합법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 반세기 가까운 기간 동안 아시아의 대표적인 금융 허브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홍콩은 중국 본토로부터 행정, 입법, 사법 권한이 독립된 특별행정구인 만큼 예외적인 규제 철폐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서의 위상을 갖추겠다는 것이 홍콩의 목표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HKSFC)의 핀테크 부문 책임자인 엘리자베스 웡은 "홍콩 정부가 중국이 없는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자체 법안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