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일대, 선진 22국 비교 ‘협·조’ 잘되는 한국, 암과의 전쟁서 성과 김경은 기자 입력 2022.05.31 03:39 한국이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암 치료 분야만큼은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예일대 의대와 바사 칼리지 연구진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덴마크, 스웨덴 등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소득이 높은 22개 국가 의료비와 암 치료비, 암 사망률 등을 비교 분석(2019년 기준)해 지난 27일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헬스포럼 최신 호에 실었다. 우선 한국은 암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암 사망률에 있어 한국은 10만명당 75.5명으로 22국 중 최저였다. 조사 대상국 전체 평균은 91.4명. 일본이 81.5명으로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