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4-25 14:54 세종=이해곤 기자 공장·지역별 특화된 제품 생산 "원가 낮추고 경쟁력 높여" 농협중앙회가 전국 8개 농협 김치 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김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협은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농협김치' 출범식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생산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치 공장 통합을 추진해왔다. 이번 통합으로 효율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각 공장마다 지역별로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특수김치·수출용·절임배추 등 기능을 분담해 프리미엄급 김치를 생산할 방침이다. 한국농협김치 광고에 출연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국농협김치 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 김치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협과 협력해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