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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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219

전국 농협 김치공장 통합, '한국농협김치' 브랜드 출범

입력 2022-04-25 14:54 세종=이해곤 기자 공장·지역별 특화된 제품 생산 "원가 낮추고 경쟁력 높여" 농협중앙회가 전국 8개 농협 김치 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김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협은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농협김치' 출범식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생산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치 공장 통합을 추진해왔다. 이번 통합으로 효율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각 공장마다 지역별로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특수김치·수출용·절임배추 등 기능을 분담해 프리미엄급 김치를 생산할 방침이다. 한국농협김치 광고에 출연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국농협김치 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 김치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협과 협력해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

김치 2022.04.26

탱크가 밀밭을 헤집자, 전세계 밥상이 뒤집어졌다

[WEEKLY BIZ]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2차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 김지섭 기자 입력 2022.04.21 2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농산물 부족에 따른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사태가 심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곡창지대로 꼽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통에 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수출 길마저 막히자 주요 농산물 가격은 올 들어 급등세다. 여기에 세계 최대 비료 생산국인 러시아가 서방 진영의 제재에 맞서 비료 반출 제한 조치까지 취하면서 ‘파종→생육→수확→유통’에 이르는 농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 전반이 위기를 맞았다. 식료품 가격 급등에 따른 민심 이반과 정치적 불안은 터키·레바논·이집트·이라크·튀니지·스리랑카·파키스..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새로운 42개 유전자 발견

출처 : 한국바이오협회 자료발간일 : 2022-04-14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새로운 42개 유전자 발견 -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발병 위험 예측에 기여 가능 - 김지운 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전세계 인구 중 1억 1,400만명 발병 예상 - 알츠하이머는 뇌에서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으로, 주로 인지장애를 일으켜 치매의 주요 원인(전체 치매의 55~70%)이 됨.1 - 전세계 알츠하이머 환자는 약 5,000만명으로 추산2되며, WHO는 향후 2050년 전세계 1억 1,4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질병의 막대한 위험에도 불구, 현재 미국에서 효능 논란이 있는 아두헬름(Aduhelm)을 제외하..

외부 기술도 끌어쓴다… ‘바이오’에서 미래 찾는 화학업계

입력 : 2022-04-24 08:17 LG화학, SK케미칼 등 주요 화학기업들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에 주목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대학, 연구소 등의 외부기관과 함께 새 기술·제품 등을 만드는 제도)은 물론이고 다른 기업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이다. 잇따라 바이오, 바이오… 20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넥스트(Next) 동력 사업’ 중 하나로 글로벌 신약을 앞세우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초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통해 3대 신사업(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신약)의 매출을 3조원에서 30조원으로 10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신약 연구·개발(R&D)에 3120억원 투자를 예고했다. SK케미칼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그린 소재와 바이오 사업으로의 전환을 핵심으..

시총 기준 '글로벌 바이오 TOP 25'…삼바 13위·셀트리온 23위

mRNA 백신 플랫폼 기업·생명공학 연구 장비 기업 급성장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입력 2022.04.25 06:00 GEN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25대 생명공학 기업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조사에 비해 연구장비, mRNA 백신, 유전체 분석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나타났다. 글로벌 유전자생명공학 전문매체 GEN(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이 지난 3월 4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글로벌 25대 생명공학 기업을 선정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12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이 3개로 뒤를 이었고, 한국 2개, 덴마트 2개, 독일·벨기에·스위스·인도·일본·호주 각 ..

‘졸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도덕성 ‘0’…분식회계에 고배당으로 배터져

정수남 기자 승인 2022.04.25 02:23 셀트리온 등 상장 3사서 보수·배당으로 495억원챙겨 “전체 주주 50%의 동의 얻는 주주 동의제 도입해야” 주가 반토막, 투자자 손실 눈덩이…재무제표 조작 등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1991년 2월 주식회사 동양연구화학으로 발족한 셀트리온은 2018년 2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확산기이던 2020년 말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6조원을 넘으면서 승승장구했다. 사주 서정진 회장이 졸부인 셈이다.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다만, 서정진 회장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분식회계(회계 조작)에, 고배당으로 최대 주주인 자신의 배만 불리고 있어서다. 25일 금융감원에 따르면 셀트리..

북한 ICT 미래는...'사상통제' 여전, '대외개방' 움직임도

이수현 기자 입력 2022.04.25 00:00 북한의 정보통신 정책이 '내부 통제'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대외 개방'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9일 '한반도 IDX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의 ICT 발전전략과 강성대국'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 교수는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보기술(IT)을 강조한 이후 2019년 말 김 총비서 집권 시기까지 22년 동안의 '과학원통보' 160권을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 북한의 ICT 정책 및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남 교수는 "상위 키워드 및 워드 클라우드 분석 결과 '사회주의' 키워드가 가장 발현 빈도가 높았다"며 "'김정일', '김일성', '..

코리아 ! 2022.04.25

"북한, 곡물가격·유류가격 계속 오름세"

안윤석 대기자 입력 2022.04.25 00:00 "봄철 춘궁기 맞아 감자 출하 이전인 6월까지는 곡물가격 계속 오를 것" 북한의 곡물가격과 유류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PN서울평양뉴스'가 지난 15일 기준 북한 주요도시의 물가를 조사한 결과, 쌀값(1kg)은 평양 5,000원, 양강도 혜산 5,300원, 강원도 원산 5,120원, 황해북도 사리원 5,000원으로 보름전보다 150원~200원 올랐다 옥수수(1kg)도 2,800원 중반대로 지난 1일에 비해 소폭 올랐고 식량난으로 다양한 음식제조가 가능한 밀가루(1kg)도 1,100원~1,200원으로 보름전보다 150원 안팎 인상됐다. 소식통들은 봄철 춘궁기를 맞아 감자 출하 이전인 6월까지는 곡물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코리아 ! 2022.04.25

무차입으로 버틴 남양유업, 실적 개선 가능할까

2022.04.25 08:17 5년째 이어진 실적 부진…증권가 "단기 개선 어려울 것" 계속되는 실적 부진을 무차입 경영으로 극복해 온 남양유업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권 매각 관련 소송이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실적 개선 전략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법적 분쟁 과정에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956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소폭(0.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779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 늘어났다. 순손실도 589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0% 불어났다. 남양유업의 실적 부진은 2017년부터 지속된 것이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급격히 감소(2016년 1..

<경상칼럼>중국무협 영화와 동북공정

정상태 미디어사업국장, 공학박사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2년 04월 24일 성벽에 다다른 한 남자가 허리를 감싼 천을 풀어 물에 적신 뒤, 성벽을 때리면서 그 장력으로 성벽을 뛰어 넘는다. 영화 속 내용은 과학적 힘의 논리로는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장면이지만 50년 동안 그 장면은 뇌리에 남았다. 중국 무협영화에 나오는 그 남자는 흰 소매를 접은 검정색 중국 전통복장이었고, 흰 양말에 검정색 실내화 같은 전통 무술 신발을 신고 있었다. 중국영화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수십 년 전의 홍콩 무협영화였다. 그 시절 우리를 흥분하게 만든 것은 왕우(王雨)의 ‘외팔이 시리즈, 사대천왕, 철권, 14인의 여걸, 유성호접검, 백인도장’ 등이 있었고 여배우로는 리칭과 영화 가 유명했다. 당시에 그 무술인들이 신고 다..

코리아 !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