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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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219

고삐 당기는 ‘퍼스트 신세계’

김소희 기자 승인 2022.04.27 05:00 공격적인 투자로 전열을 가다듬은 신세계그룹이 ‘제1의 신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선상에 섰다. 신세계그룹은 탄탄한 오프라인 역량과 자산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도 최강자의 면모를 갖춘다는 포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 분야로 영토를 넓힌다. 통 큰 베팅을 통한 M&A(인수합병)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M&A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왔다. 특히 소비시장의 무게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한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 총 3조4404억원을 투자해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韓, 對中 역량 충분…가치중심 외교의 길 열려있다”[인터뷰]

뉴스종합| 2022-04-27 11:02 “나토에 중요한 파트너…한미동맹은 이제 글로벌 동맹” “尹정부, 유럽처럼 中 비판해도 디커플링은 어려울 것” “尹 대북정책, 억제 방점두면서 대화도 열어놓을 것” “韓, 역동적인 민주주의…저항·비판의 ‘광장의 힘’” 한반도 전문가 라몬 파르도 한국 석좌 인터뷰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중국과 완전한 디커플링(탈동조화)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 중심 외교의 길은 열려있다.” 라몬 파체코 파르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국제관계학과장 겸 한국국제교류재단(KF)-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VUB) 한국석좌는 26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유럽 지역에서 KF가 최초로 임명한 한국석좌로, 우리나라 외교안보 분야 인사들과..

코리아 ! 2022.04.28

대경대,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와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이원지 기자 입력 2022.04.26 14:42 Slavtcho Binev 불가리아 태권도 협회장 25일 대학 방문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불가리아와 태권도 국제교류 활성화 논의를 위해 Slavtcho Binev 불가리아 태권도 협회장이 25일 대학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Slavtcho Binev 협회장은 불가리아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과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 동유럽의 국제정세가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대경대를 직접 방문해 국제 태권도과의 시범공연 참관 후 글로벌 태권도의 미래인 학생들을 크게 격려했다. 성오현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경대 혁신지원사업단은 다년간의 해외 우수 산업체 발굴 등을 통해 글로벌 교류를 활발히 진행 ..

[단독]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 F&B 매출 1위 달성…월 10억원 돌파

이상현 기자 입력 : 2022.04.25 18:16:42 영국 출신 스타 셰프 고든램지(Gordon Ramsay)가 올해 초 서울 송파구 잠실에 선보인 레스토랑이 지난달 롯데월드몰 입점 식음료(F&B) 매장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매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고든램지버거'의 지난달 매출은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매장 면적이 100평 상당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평(3.3㎡)당 매출이 1000만원 남짓인 셈이다. 고든램지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하며 (입점 식음료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이번 달도 매출이 10억원 정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든램지버거는 미슐랭(미쉐린) 스타 16개를 획득한 램지가 자신의 이름을 따 출시한 수제버거 브랜드다. 미..

홍원식-한앤코, 남양유업 매각 소송 재개…'쌍방대리' 이슈 점화

홍 회장 측 "김앤장, 쌍방대리…계약 무효" 한앤코 측 "기존 계약 문제 없어"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2-04-27 07:05 송고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의 남양유업 매각 관련 본격적인 법정 다툼이 재개됐다. 세 차례의 가처분 소송에서는 법원이 한앤코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남양유업 측이 반전 카드로 내세운 '쌍방대리' 문제가 향후 재판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우)는 26일 오후 홍 회장과 한앤코 간 주식양도 소송의 변론기일을 열었다. 지난 3월 재판부가 변경된 이후 첫 재판이었다. 홍 회장 측은 이날 법정에서 주식매매 계약이 피고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측의 동의 없이 '쌍방대리'로 진행돼 무효라는 취지의..

'러 가스공급 중단' 선언에..전세계 천연가스 가격 껑충

입력 2022. 04. 27. 11:24 발표 직후 러産 가스 가격 17%급등 세계은행 "작년보다 15%이상 뛸 것" 한국도 영향권..인상분 반영 불가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어진 유럽 국가들의 제재에 대한 보복조치로 ‘에너지 무기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조치가 대러 제재에 동참 중인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체에 대한 공급 중단 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 TTF 가스 가격은 27일 오전 1시..

충북産 김치, 김치 세계화를 이끌다!

독일,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홍보 판촉전 개최 기자명김정은 기자 입력 2022.04.26 18:20 [한국장애인뉴스 김정은 기자] 충청북도는 세계인에게 한국 김치를 올바르게 알리고, 충북 김치 수출 성장세를 지속시키고자 김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독일, 네덜란드 2개 지역에서 "충북 김치 글로벌 홍보‧판촉전"을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산 김치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도내 김치 업체의 양념을 활용한 김치 버무림 행사로 한국 김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김치 요리 레시피 영상 상영, 김치와 김치 짝꿍 요리 시식행사 등 현지 입맛에 맞춰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리법을 홍보해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올바른 김치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김치 2022.04.28

"한국인들 단결 대단"..봉쇄된 상하이서 이렇게 지낸다

김지성 기자 입력 2022. 04. 27. 21:03 https://tv.kakao.com/v/428302830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 상하이가 코로나19로 봉쇄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우리 교민 3만 명과 2천 명의 유학생들은 언제 끝날지 모를 힘겨운 날들 속에도 서로를 돕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정성스레 지은 밥에 반찬, 국까지. 집밥이 그립다는 유학생을 위해 교민이 손수 준비한 것들입니다. 상하이 봉쇄 한 달째. 우리 교민들은 2천 명의 유학생들을 위해 일대일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숙사나 외딴 주거 지역에 살고 있어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유학생들을 위해, 공동 구매로 마련한 물건들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최재은/상하이 거주 교민 : (유학생들이) 식수를 못..

코리아 ! 2022.04.28

[칼럼] 中 경제 공황 조짐…발동 걸린 공산당 붕괴 시나리오

스산(石山) 2022년 04월 27일 오후 3:32 러-우 전쟁, 코로나에 경기 침체 장기화 공산당 정권 지탱하는 경제력에 충격파 역사적으로 한 국가 혹은 정권이 붕괴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전염병이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가 그랬고 중국의 역대 왕조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중국은 이 두 가지 요소에 모두 영향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이고, 전염병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은 중국이 당사국은 아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만 제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염병은 중국 정권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전염병 사태는 중국 공산당이 화(禍)를 자초한 부분이 크다. 전염병 자체로 인한 피해도..

[칼럼] 중·러 발칸반도 이용해 NATO 균열 시도

박상후 /국제관계,역사문화평론가 2022년 04월 13일 오전 9:05 중공과 러시아가 세르비아라는 발칸국가를 이용해 NATO를 성공적으로 균열시키고 있습니다. 4월 9일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중공인민해방군의 시안 Y-20 대형수송기 6대가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경유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Batajnica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NATO회원국인 불가리아와 터키가 영공 통과를 허락했습니다. 홍치 22미사일의 수출형 버전인 FK-3 방공미사일을 싣고 있는 군용수송기의 영공 통과를 허가했으니 중공이나 세르비아로서나 쾌재를 부를 만합니다. 세르비아는 발칸반도에서는 가장 중공과 친한 국가입니다. 러시아와도 친합니다.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러시아 퇴출에 찬성표를 던지기는 했지만 “서방 국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