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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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0

尹 취임식 슬로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권구용 기자,유새슬 기자 입력 2022. 04. 11. 11:57 10일 0시 보신각 타종으로 시작.."당선인, '취임식 주인공 국민' 강조" 박주선 준비위원장 "당선인, 박근혜 만남 결과 따라 초청 절차 진행"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유새슬 기자 = 오는 5월10일 열리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0시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로 시작할 예정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대국민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대통령 취임식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위로를 드리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고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은 10일 0시 새 대통령..

코리아 ! 2022.04.12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이것이 경제다

[WEEKLY BIZ]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김영준 경제·경영 작가 입력 2022.04.07 09:30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회인 전미경제학회(AEA)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주요 경제학적 명제들에 대해 10년 주기로 조사해 컨센서스(합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조사를 보면 시대 변화에 따라 컨센서스도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재정 정책에 대한 시각이다. ‘경기 순환의 관리는 중앙은행에 맡기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은 피해야 한다’는 명제에 2000년에는 71.6%가 동의 또는 조건부 동의하고 28.5%만 부동의했다. 하지만 2021년에는 부동의가 66.6%로 껑충 뛰었다. 주류 경제학자들의 의견이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지지하는 쪽으로 바뀐 ..

“그냥 둬선 안되겠다”… 유럽, 중국을 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우크라 침공한 러시아 두둔 ‘충격’ 파리=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2.04.11 03:00 유럽에서 ‘중국발(發) 안보 위기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은 그동안 중국의 신장·위구르 인권 탄압과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금수 조치 등 문제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으면서도, 기본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중국을 바라보는 유럽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은 유럽에 ‘현존하는 실체적 안보 위협’이며, 중국에 대한 높은 경제 의존도가 유럽에 치명적인 비수(匕首)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럽에서 쏟아지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오는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나토 정상회담에서..

일본, 42년만에 경상수지 적자 전망…악순환 진퇴양난

손진석 기자 입력 2022.04.11 03:00 일본 경제가 올 들어 휘청거리고 있다.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가운데 원자재 수입 가격 급등으로 경상수지가 1980년 오일쇼크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일본은 작년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256%로 G7(주요 7국) 가운데 재정 상태가 최악이지만 수십년간 경상수지 흑자를 발판 삼아 엔화 가치를 지켜왔다. 그러나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 일본 경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엔저 현상이 가속화할 수 있다. 빠른 금리 인상을 예고한 미국과 달리 일본이 여전히 ‘제로(0) 금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도 엔화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2년 만에 경상수지 적자 유력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

한화큐셀, 美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서 4년 연속 '1위'

상업용 모듈 시장서도 3년 연속 1위 "엄격한 품질관리로 전세계 위상 강화" 박윤구 기자 입력 : 2022.04.11 11:16:33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중국, 미국 업체를 따돌리고 1위를 수성하며 글로벌 사업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21년 미국 주거용 모듈 시장에서 2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20.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바이든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힘입어 점차 커지면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에너지부는 2021년 ..

환경 에너지 2022.04.12

韓경제 다시 뛰려면 '밑빠진 독' 국가R&D 기업에 직접 맡겨야 [톡톡! 경영인]

전범주 기자 입력 2022/04/10 17:02 최진식 신임 중견기업연합회장 한국경제의 허리에 활력 넣으려면 자산총액 5000억~1조원 사이의 한국 중견기업은 5500개 남짓 된다. 전체 기업 수로는 1.4%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13.8%(158만여 명), 매출의 16.1%(770조원)를 담당하는 한국 경제의 허리다. 이병철·정주영 세대가 무주공산이던 한국 산업의 근간을 일궜다면 이후 중견기업 창업주들은 변방의 영역에서 세계적 기업을 키워낸 '살아 있는 전설'들이다. 이들의 연합체를 이끌게 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신임 회장은 한국 경제의 비효율과 우리 사회의 불공정 이슈를 결국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이 여전히 살아 있는 글로벌 중견..

코리아 ! 2022.04.12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샌드박스, 사업화에 실질적 기여 못한다?

기사입력시간 22.04.12 05:40 입증보다 논란 최소화에 초점…보험수가도 실질적인 규제로 작용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규제 이슈인 원격의료, 기기인증, 제조허가 등 부문에서 규제샌드박스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수가 책정 단계의 어려움으로 사업개시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벌어지는가 하면, 규제가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적용되면서 규제샌드박스에 의한 기업유인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바이오헬스분야 규제샌드박스' 외부용역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규제샌드박스 과제, 에너지>IoT>의료바이오 순…바이오헬스분야 가시적 성과 어려워 정부는 규제 재설계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

태권도진흥재단, 기획재정부 ‘통합공시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2.04.11 15:21:36 재단 창립 이후 최초…체육계 유일 우수기관 선정 태권도진흥재단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시 내용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을 검증하고 있다. 2021년 점검에서는 348개 공공기관 가운데 태권도진흥재단을 비롯한 35개 기관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체육계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재단이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개혁 활동과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 내 41개 공시항목별 담당자를 지정해 ..

태권도 2022.04.12

김치를 '파오차이'라 한 유명 빵집...서경덕 "中에 빌미 주지 말아야"

입력 2022.04.11 13:00 국내 유명 베이커리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11일 서 교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베이커리는 신제품 '납작 김치고로전'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번역했다. 그러나 파오차이는 양배추나 고추 등을 염장한 중국 쓰촨(四川) 지역의 절임 식품으로, 김치와는 분명히 다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음식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신치(辛奇)'라고 명시했지만, 해당 베이커리는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서 교수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해 한 편의점에서 주먹밥에 ..

김치 2022.04.12

'무덤'이었던 제약바이오, 대기업 다시 뛰어든다

양영구 기자 입력 2022.04.11 05:54 롯데·두산·신세계 등 주총서 바이오·헬스케어 진출 결정 확장성 고려한 다양한 분야 진출 전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기업이 무덤이라 여겼던 제약·바이오 분야에 다시금 진출하고 있다. 실제 제약·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던 CJ그룹을 비롯해 한화, 아모레퍼시픽, 롯데 등 대기업은 최근 몇년 동안 탈출 러시가 이어졌다. 신약개발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탈 산업의 배경으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다시 제약·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그간의 실패 사례 극복에 나선 것이다. 대기업, 바이오·헬스케어 재진출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롯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신세계그룹 등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