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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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132

꼬이는 매각 작업, 갈길 먼 남양유업 주가 회복

입력 2022-03-30 07:45 안경무 기자 홍원식 회장 매각 선언 이후 '81만 원' 찍었던 주가 분쟁 이어지며 반년 이상 하락세… 40만원대 횡보 지난해 778억 원의 영업손실로 2년째 적자 올해 남양유업 주가가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5월 매각 선언 이후 급등한 주가는 7월 최고 81만 원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다만 이후 최초 원매자인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며 우하향, 이후 제자리걸음하는 양상을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일대비 0.51%(2000원) 오른 39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남양유업 주가는 이때부터 37만~44만 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한채 움직이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는 지난..

지하실에서 연간 200억 매출 올리는 ‘햄버거 사장님’ [사장의 맛]

바스버거 운영 테이스터스 서경원 대표 오피스상권 18개 매장 맛 있으면 지하도 괜찮다 석남준 기자 입력 2022.03.30 06:00 좋은 직장 들어가도 ‘집 한 채’ 사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MZ들은 ‘내 사업’ ‘사장님’을 꿈꿉니다. 창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조선일보가 선배 창업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사장이 됐나, 대체 사장은 어떤 맛인가. ‘선배 사장’을 심층 인터뷰해 ‘창업 실전 MBA’를 써드립니다. 자랑, 성과 같은 단맛은 물론, 창업 과정의 짠맛, 쓴맛을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노브랜드버거, 맘스터치...주요 상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햄버거집’입니다. 굴지의 대기업이나 사모펀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로선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창업자 ..

벨기에에서 한국유물의 재발견 특별전

홍미희 기자 승인 2022.03.30 14:26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국립문화재연구원이 한국유물 8점 복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벨기에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왕립예술역사박물관에서 ‘벨기에 소재 한국유물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해온 고려청자 6점, 청동 정병 1점, 도금제 침통 1점 등이 전시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한국유물들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를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유물들을 복원하는 작업을 해왔다. 특별전에서는 유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복원됐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코너도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벨기..

美·유럽 사로잡는 ‘안 매운 김치’

대상, 200억 들여 美 대규모 공장 CJ제일제당, 영국법인 세워 공략 송혜진 기자 입력 2022.03.30 03:00 국내 식품기업들이 맵지 않은 ‘마일드 김치’를 앞세워 미국과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선다. 종가집 김치를 만드는 대상은 미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1만㎡(3000평) 규모의 김치 공장을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0t의 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원료 창고 등을 갖췄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 이 정도 규모의 김치 생산 설비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LA공장에서는 매운맛에 약한 현지인을 위한 ‘마일드 김치’를 생산하게 된다. 마일드 김치는 미국·유럽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젓갈을 넣은 오리지널 상품과 젓갈을 넣지 ..

김치 2022.03.31

한국이 만들면… 세계가 먹고 마시고 바르고 입는다

CJ, ‘식물성만두’ 출시 두 달 만에 10國 수출 농심, 美2공장 곧 가동… “현지 매출 2배로” 오리온, 초코파이 세계 매출 5000억 돌파 BBQ, 美·캐나다 등서 40% 넘게 매출 성장 아모레퍼시픽, 北美서 온라인 판매 상승 LG생건, ‘헤어케어 시장’ 틈새공략 나설듯 ’한국 유아용품은 프리미엄’ 인식 퍼지며 中 시장서 매출 매년 두 자릿수로 늘어나 송혜진 기자 입력 2022.03.29 19:47 국내는 좁다. 글로벌로 뛴다. 국내 주요 식품·화장품·의류·영유아 제품 업체들이 해외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에 머물고 국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기업들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드라마·영화를 통해 K푸드와 ..

이젠 건설사도 수제버거 만든다…대우산업개발, 버거 매장 열어

이송렬 기자 입력 2022.03.30 21:54 자회사 이안지티,'굿 스터프 이터리' 개장 대우산업개발, '사업 다각화' 나서 중견 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30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자회사 '이안지티'가 내달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고급 버거 상표인 '굿 스터프 이터리(Good Stuff Eatery·GSE)' 첫 매장을 연다. 이안지티는 대우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인 '이안'에 '완벽한 맛'을 뜻하는 약어를 합성했다. GSE는 미국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고급 수제버거 브랜드다. 2008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조지타운대 인근, 시카고,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의 미국 주요 도시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매장을 운영 ..

인간은 언제 가장 경탄스러운가?

인간은 언제 가장 경탄스러운가 인간은 언제 가장 경탄스러운가? 엄청나게 유능할 때? 기꺼이 약자를 도울 때? 그에 못지않게 인간이 경탄스러울 때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할 때이다. 아무도 반박 못할 주장을 제시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자기 견해를 수정하여 더 나은 견해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대단하다. - 서울대 김영민 교수 칼럼에서 틀렸다고 인정하면 신뢰가 무너질까봐, 얕보일까봐 두려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더 인정하고 더 신뢰합니다. 훌륭한 리더는 “잘못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기꺼이 즐겨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에서. 조영탁. 인사이트가 있는 글입니다 잘못에 대한 열려..

[비바라비다] '11분 김치 연설'로 인터넷 달궜던 아르헨 상원의원

솔라리 킨타나 의원, 지난해 '김치의 날' 제정안 발의로 화제 "김치는 음식 이상의 상징…한인 이민·양국관계 기리려 김치 택해" 입력 : 2022.03.29 07:22:00 [※ 편집자 주 : '비바라비다'(Viva la Vida)는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중남미에 거주하는 한인, 한국과 인연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지구 반대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소식을 전하는 특파원 연재 코너입니다.] 지난해 10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느닷없이 '김치'가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당시 아르헨티나 상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의안이 통과하면서 많은 이들이 도대체 '김치'가 무엇인지 궁금해한 것이다. 해당 안건을 주도한 마그달레나 솔라리 킨타나(54) 상원의..

김치 2022.03.30

대상, 美 LA공장 김치 생산 시작…“2025년 1000억 매출 목표”

식품업계 첫 대규모 김치 생산공장 유럽 등 서구권으로 김치공급 확대 배동주 기자 입력 2022.03.29 09:46 대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LA공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로 연간 2000t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 라인과 원료 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미국에 대규모 김치 생산 설비를 갖춘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처음이다. 미국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비건(채식) 김치와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김치 등 총 10종을 생산한다. 김치와 함께 핫소스처럼 묽은 제형으로 개발한 오푸드(O’food) 고추장 6종도 생산..

김치 2022.03.30

애매한 회색 영역에서의 윤리적 선택

애매한 회색 영역에서의 윤리적 선택 MAKING ETHICAL CHOICES IN A GRAY WORLD By Stephen R. Graves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을 흑과 백, 옳고 그름, 선과 악으로 바라본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에게는 한 쪽으로만 명확하게 세워진 것이 없는 흐릿하고 애매한 '회색 영역'이 있다. 모든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성경 속에 있다면 아마도 인생이 더 쉽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실 성경은 그 안에서 논의되는 모든 윤리적 질문에 대해 답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성실한 제자라면 복잡하고 애매한 인생의 회색 영역을 지날 때마다 어떻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Some people see everything i..

CBMC. 만나 202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