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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국 장류의 기능성과 마이크로바이옴’ 주제 심포지엄 개최

KBEP 2021. 11. 4. 06:44

순창군 10월 27일~30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 참여
발효식품 발전 기여 공로상 수상하기도조주연 기자news9desk@gmail.com | 2021-11-02 20:56:23

 

순창군이 지난달 29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 부터 공로상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전우진(좌) 회장, 오른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양희종(우) 기능성평가팀장) ⓒ순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한국식품 영양과학회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식품 영양과학회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순창군은 한국 장류의 기능성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and Funtionality of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었다.

 

연사로 나선 호서대 박선민 교수는 ‘청국장 섭취가 장내 미생물-간-뇌 축을 통한 인슐린 민감성에 미치는 영향(Promotion of insulin sensitivity with chungkookjang intake through gut microbiota-liver-brain axis)’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 김영훈 교수는 ‘항생제 처리 마우스 모델에 바실러스를 이용한 프로바이오틱스 급여에 따른 장내 미생물 및 장 기능 회복 효과(Bacillus-based probiotics supplementation restores homeostasis of gut microbiome and function in antibiotics-treated mice)’, 전북대 차연수 교수는 ‘고추장의 만성질환 예방효과(Protecitive effects of gochujang on chronic disease)’에 대한 연구성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순창군은 해당 학술대회에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부터 한국 전통 식품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통 발효식품 수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등 ‘K-푸드’열풍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선행 연구사업을 시작했다”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장류 기능성 규명 연구사업을 통해 장류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본격화했고 이를 기반으로 확보한 연구성과로 전통발효 식품에 대한 세계인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에 큰 영향을 미쳐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전통장류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를 토대로 전통장류를 홍보하였다”며 “이를 통해 수출 확대는 물론 전통장류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세계로컬타임즈

기사원문 : http://m.segyelocalnews.com/news/newsview.php?ncode=1065612937658048